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또 30% 붕괴
KSOI 조사결과, 긍정 28.9% 대 부정 68.5%
2022-08-01 09:21:43 2022-08-01 09:21:43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사진= KSOI 캡처)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또 다시 30% 아래로 내려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처음으로 30% 선이 무너졌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긍정평가는 28.9%('매우 잘하고 있다' 16.1%, '대체로 잘하고 있다' 12.8%)에 그쳤다. 반면 부정평가는 68.5%('매우 잘못하고 있다' 59.5%,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0%)로 치솟았다. '잘 모르겠다'는 2.6%였다. 전주 대비 긍정평가는 3.3%포인트 줄고, 부정평가는 4.0%포인트 늘었다. 
 
같은 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선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30%대 초반을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20%대도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1%(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3.3%)였다. 부정평가는 64.5%(잘못하는 편 7.8%, 매우 잘못 56.8%)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올랐다. '잘 모름'은 2.3%였다.
 
일간 단위로 보면 지난달 26일 긍정평가 38.3%, 부정평가 60.2%에서 29일에는 긍정 28.7%, 부정 68.5%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며 이준석 대표를 지칭한 문자 메시지 유출 여파 직후 부정평가가 크게 높아졌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를 기록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로 집계돼, 취임 석 달도 안 돼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았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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