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빗썸, 새 루나 에어드랍 지원 결정…"기존 루나, 루나클래식으로 명명"
입력 : 2022-05-26 18:18:39 수정 : 2022-05-26 18:18:39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테라폼랩스의 새로운 블록체인 '테라 2.0' 출시가 결정되면서 기존 루나 코인을 '루나클래식'으로 바꾸고, 새로운 루나 코인을 에어드랍하기로 결정했다.
 
업비트와 빗썸은 26일 공지를 통해 루나 프로젝트 측 제안이 통과되면서 기존 루나를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명칭 변경 및 에어드랍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드랍이란 가상자산 시장에서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투자 비율에 따라 신규 코인이나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특정 코인을 에어드랍할 경우 스냅샷이라는 과정을 통해 특정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의 잔고를 기록하게 된다. 공지상 일정을 기준으로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에어드랍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업비트는 테라폼랩스 측에 루나 클래식 보유자에 대한 에어드랍을 위해 테라폼랩스 측에 1차 스냅샷에 대한 기술 지원을 진행했다. 기존 루나 보유자들은 루나의 가격이 폭락하기 전인 지난 7일 오후 11시 59분 37초를 기준으로 새로운 루나 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된다. 2차 스냅샷은 오는 27일 1시경으로 예정됐다.
 
빗썸의 경우 스냅샷 시점 기준 빗썸 내 루나 스테이킹 회원 및 루나를 보유하고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빗썸은 신규 에어드랍 가상자산명을 루나2로 명명했다. 1차 스냅샷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9분 37초 기준이며, 2차 스냅샷은 오는 27일 오전 1시 42분 17초 기준이다. 다만 루나2 에어드랍 지급 일정 및 출금 서비스 지원 일정은 이후 별도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급방식 및 비율은 현재 미정으로, 확정시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지난 18일 테라 2.0을 가동하면 총 10억개의 새로운 루나 토큰을 기존 토큰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롭 하겠다고 밝혔다. 또 테라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루나 코인의 30%는 커뮤니티 풀에 보관하며 이 중 10%는 개발자에게 할당한다는 설명이다.
 
테라 CI.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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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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