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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600억 규모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급 계약
내달 추가 공급…1분기 대비 2분기 제품 공급량 확대
2022-05-24 14:27:09 2022-05-24 14:27:09
셀트리온이 1601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셀트리온)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CT-P16',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등 약 160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램시마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공급 계약에 이어 2분기 내 추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의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의 공급 확대에 따라 지난 1분기 대비 2분기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존 제품의 점유율 강화에 이어 신규 제품의 허가 및 론칭에도 속도를 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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