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우리금융지주 지분 2.33% 매각
입력 : 2022-05-18 12:56:32 수정 : 2022-05-18 12:56:32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세일)로 우리금융지주(316140) 지분 2.33%(170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번 매각으로 공적자금 2589억원을 회수했다.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금액은 총 12조8658억원으로, 지원된 원금 12조7663억원 대비 약 1000억원을 초과 회수했다. 현재까지 누적회수율은 100.8%다. 예보의 우리금융지주 잔여 보유지분은 3.62%였으나, 이번 매각으로 1.29%의 지분만 보유하게 됐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지분매각(9.3%)을 통해 민간주주가 최대주주로 자리매김하는 등 사실상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바 있다.
 
예보는 "이번 블록세일로 우리금융에 투입한 공적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회수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추후 잔여 지분 매각에 따라 초과 회수금액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잔여 지분에 대한 매각 시기 등은 추후 공자위 논의 등을 통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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