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족, 솟아날 구멍이 있다"…'백전불패 내 집 만들기'
부동산 기자의 생생한 '내 집 마련' 체험기
복잡한 제도 속 구체적 방법 제시
2022-04-29 13:10:48 2022-04-29 13:10:48
                                  
'지금도 늦지 않았다 3천만원이 7억 되는 백전불패 내 집 만들기' 
강신우·하지나/이데일리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아름답게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을 보며 "세상에 이렇게 집이 많은데, 어째서 내 집 하나가 없나"라는 생각에 한숨 쉬어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폭등기를 거치면서 '청포족',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내 집 마련'은 대한민국 젊은 세대들의 이루지 못할 꿈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손품과 발품을 팔아가며 끊임없이 부동산을 공부하고, 사회와 각종 제도의 변화를 꼼꼼하게 살펴 준비하면 솟아날 구멍을 뚫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더 나아가 장기적인 투자로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계단도 놓을 수 있다며 현실적인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3천만 원이 7억 되는 백전불패 내 집 만들기'는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에서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내 집 마련 비법, 2030세대 무주택자를 위해 고르고 고른 정보들이 담겨 있다.
 
구멍을 뚫고 계단을 놓기로 마음을 먹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저자는 첫 집을 살 때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펜을 들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지만 망설여지는 독자라면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교하며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책은 총 세 파트로 구성됐다. 첫 파트 '3천만원이 7억원 아파트가 되기까지'에서는 저자의 첫 내 집 마련부터 '갈아타기'까지 생생한 경험담이 녹아 있다.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올 때는 먼저 그 길을 걸어본 이의 경험담이 최고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입에 잘 붙지 않는 용어 대신 저자가 직접 겪은 상황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 부담없이 술술 읽힌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한 저자가 부동산 기사 읽는 법을 통해 시장 흐름을 짚어 준다. 부동산 기사와 청약제도는 내 집이라는 보물을 찾기 위해 필요한 지도 중 하나다. 저자는 실제 기사를 통해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기사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내 집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쌓는 방법에 대한 윤곽을 잡을 수 있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 수도권의 재건축·리모델링 유망 단지를 수록했다. 새 정부가 곧 들어서면서 부동산 정책은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저자는 다시 한번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고 기회 포착의 순간을 놓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공약과 2022년 집값 예상을 비롯해 차기 정부에서 떠오를 1기 신도시와 서울 재건축단지 이슈까지 꼼꼼히 챙겼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