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직방)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5월 입주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1개 단지, 2만5782가구로 1만4425가구가 입주한 전월 대비 7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별 입주물량 기준 상반기 내 최대 물량이다. 앞서 1월 1만8618가구, 2월 1만4441가구, 3월 1만6811가구, 4월 1만4425가구가 입주했으며, 오는 6월에는 1만632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입주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한다. 특히 수도권의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경기, 인천에서 입주가 집중돼 수도권에서만 1만5335가구가 입주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447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8% 가량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시도별로 보면 인천(7659가구)의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인천 내 가장 큰 규모인 더샵부평센트럴시티(5678가구) 단지가 5월 입주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이밖에 경기(7473가구), 부산(2838가구), 대구(1704가구) 등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직방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대외적 이슈가 주택시장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며 "원자재값 급등 등으로 신축 아파트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향후 새 아파트 입주 시점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아파트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당분간 입주·분양시장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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