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들어서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에 대해 "비서실장이나 내각이나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을 언제 인선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여러가지 확인도 하고 그럴 게 많다"며 "여유를 가지고 좀 계시라"고 했다. '오는 10일 경제부총리 후보를 직접 발표하느냐'는 질문에는 "글쎄 모르겠다"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희망하는 비서실장 기준이 정무형인지, 경제통인지 등을 묻자 "당선인은 어떤 기준을 제시한 바 없고, 인선에 관해서는 지금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여타의 인선에 대해서도 "당선인의 의중은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을 국민 앞에 내보내서 좋은 인재를 뽑자는 것"이라고 원론적 답으로 대신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