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 ‘티티 체리의 방탈출게임’ 완구 13종 출시

방탈출 미션 5개 풀어 퍼즈니멀 구해내는 방식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인기 TV애니메이션에 기반한 ‘티티 체리의 방탈출게임’ 완구 13종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티티 체리 완구 13종 이미지. (사진=초이락컨텐츠컴퍼니)

 

이른바 ‘퍼즈니멀 하우스’라고 불리는 이 완구는 가 애니메이션 티티 체리의 각 에피소드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우주동물 퍼즈니멀들, 마법사 니노스가 이들을 가둔 공간에 캐릭터성을 부여해 완구로 재현해낸 것이다.

 

이번 시리즈 13종은 올 초부터 방영한 애니메이션의 순서를 따른다. 체리, 블루베리, 레몬 등 소녀 삼총사가 다른 차원의 공간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이 애니메이션의 제1화 제목은 ‘과자 굽는 쿠쿠냥을 구하라’이며, 퍼즈니멀 하우스 시리즈의 첫 완구는 ‘쿠쿠냥과 과자점’이다. 

 

이어 ‘마부리와 고대유적’, ‘스타핀과 화장실’, ‘졸리달과 무인도’, ‘덤볼프와 수상한 저택’, ‘쥬일러온과 기차’, ‘나토킹과 용의 신전’, ‘톡빼미와 시계탑’, ‘히포드럼과 댄스 게임장’, ‘모팔카와 마트’, ‘데코릴라와 의상실’, ‘차쿤과 응접실’, ‘후르츠다일과 산길’ 등을 선보인다.

  

이 완구는 곳곳에 배치된 5개의 방탈출 미션을 풀어 퍼즈니멀을 구해내는 방식이다. 하우스 가장 안쪽에 갇힌 퍼즈니멀은 동물 캐릭터로 제작됐다. 

 

이 시리즈는 방탈출 미션 수행 이외의 즐거움도 준다. 특정 판타지 공간을 형상화한 각 제품은 수집과 장식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또한 13종을 서로 연결하면 하나의 기차가 된다.

 

티티 체리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방탈출 미션은 각 제품 별로 난이도가 다르다”며 “제품 겉면에 표시된 난이도를 선택해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