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호남 득표율 20% 당연히 넘고 30% 목표"
2022-03-09 18:15:58 2022-03-09 18:15:5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옛 정문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임유진·민영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9일 호남 득표율에 대해 "20%는 당연히 넘을 것이고 30%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낙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 판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당의 불모지인 호남에 공을 들였다. 윤석열 후보의 손편지를 기획했고,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등 지역 현안의 빈 틈을 파고들었다.  미디어토마토·뉴스토마토가 1일 발표한 '27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지지율 19.7%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윤 후보는 여타 여론조사에서도 호남에서 꾸준히 20%대의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대표는 여세를 몰아 호남 득표율 목표치를 20%에서 25%, 다시 30%로 재상향 조정했다. 그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일 광주 전남대에서 투표를 한 뒤에도 "호남에서 윤 후보의 득표율 30%를 달성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73.6%로 잠정 집계됐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0.1%보다 2.5%포인트 높다. 전문가들은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투표율이 높을수록, 윤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유진·민영빈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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