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마지막 TV토론에 몰두…법사위서 전초전
대장동 게이트·여성가족부 존폐 등 치열한 공방 예상
2022-03-02 09:08:17 2022-03-02 09:08:1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별도의 일정 없이 마지막 법정TV토론회에 참석한다. (사진=국민의힘 선대본 제공)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마지막 TV토론회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토론회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TV토론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토론 주제는 '사회' 분야다. 복지와 노동, 젠더, 저출산과 보육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공방이 오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존치를 둘러싼 논쟁도 예상된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여성가족부 개편에 초점을 맞춘 반면, 윤 후보는 폐지에 방점을 찍어 '다대일' 토론 양상이 펼쳐질 수도 있다. 이 후보는 이 과정에서 윤 후보가 젠더 갈라치기를 통한 분열을 획책했다고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윤 후보 또한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인 만큼, 주도권 토론에서는 주제에 국한 없이 이재명 후보를 몰아붙인다는 계획이다. 앞선 토론회 내내 공방을 펼쳤던 대장동 의혹도 재차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TV토론 전초전이 펼쳐진다. 법사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법무부로부터 윤 후보의 부동시와 관련한 1994년·2002년·2019년 자료와 이 후보에 대한 혐의없음·공소권없음·보호처분 등 일체 수사경력 자료를 이날까지 받기로 했다. 당시 민주당은 윤 후보의 병역 기피 의혹을 규명할 검사 임용 및 재임용 당시 신체검사 결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소년범 의혹을 제기하며 범죄수사경력자료 제출 요구로 맞선 끝에 결국 두 자료 모두 제출받기로 했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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