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선거 공작 금메달리스트 민주당에 속지 말라"
"대선승리 못할 것 같으니 '대장동 몸통' 프레임 내게 씌워"
"당선시, 민주당 양식있는 정치인들과 협치"
2022-02-26 13:47:47 2022-02-26 13:47:4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인천 서구에서 선거 집중유세를 펼쳤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선거공작·선거공학 금메달리스트인 민주당에 더 속지 말고, 제대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대선승리 이후 협치를 통한 국가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인천 서구 유세현장에서 "민주당 정권 5년 수레가 말을 끌고 간다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기이한 경제정책으로 나라와 경제, 기업활동 모든 게 거꾸로 갔다. 일일 확진자가 세계 최고인 이게 정부 맞나"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현 정권과 민주당은 선거공작·선거공학의 1인자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부는 민생과 국민 안전에는 관심이 없다. 이들의 전문성이 하나 있는데, 선거공학"이라며 "올림픽에 나가면 금메달 딸만한 게 민주당의 선거공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권연장 시나리오에는 거짓말이 있다. 진실을 얘기하면 선거에서 이기고 집권할 수 있겠나. 그래서 거짓 공작을 하는 것"이라며 "제가 대장동 몸통이라고 거짓말하지 않나. 당시 시골에 쫓겨가 있었는데, 몸통이라는 허무맹랑한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계속 속이는 건 바로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협치를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양식있는 정치인들이 꽤 있지만 민주당의 이재명을 구성하는 주력부대들이 워낙 설치니 이분들이 기를 못 편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주시면 민주당의 양식있는 정치인들이 제자리를 잡고, 저희와 멋진 협치를 통해 국가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문제에 관해 윤 후보는 "노동의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대접을 받아야 한다. 강성노조에 휘둘린다면 우리 근로자들의 일터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이 정부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다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전 정부보다 500조를 더 쓰고도 변변한 일자리는 오히려 전 정권보다 줄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윤 후보는 안보문제에 대해 "상식에 맞는 정치를 해야 경제 번영의 기초가 되는 안보도 튼튼해지는 것"이라며 "종이쪼가리에 종전선언문을 쓰자고, 모든 국력을 거기에 낭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보시라. 저 선언문과 협약서 하나 갖고 그 나라의 안전이 보장됐나"며 재차 민주당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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