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 2' 일정의 일환이다. 이 후보가 강원도를 방문하는 건 지난달 17일 원주시 서울F&B 원주공장을 방문한 이후 한달 만이다..
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채널 '이재명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강원도 방문을 알린 뒤 홍천군 홍천생명건강과학관을 방문해 강원도를 'K-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한다.
홍천은 강원 영서권 바이오클러스터 예정지로, 이 후보는 이곳에서 홍천의 바이오산업 현황과 미래비전에 대한 살필 계획이다.
이후 춘천시로 이동해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18개 시·군 번영회장과 간담회를 가진다. 춘천 명동거리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인사도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저녁엔 인제군에서 예비역 청년들을 만나 "충성! 인제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명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이튿날인 16일엔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평화경제정책을 발표하고 양양군, 강릉시, 삼척시 등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다.
2021년 12월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강원도 원주시 기업도시에 있는 서울F&B 원주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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