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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 등 방역지원금 2차지급 시작…신청자 지급률 83%
신청률 저조…오후 3시 기준 51.5%
2022-01-06 17:30:57 2022-01-06 17:30:5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6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됐다. 오후 3시 기준 약 60만7000개사가 신청해 82.8%가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홈페이지. 사진/소상공인 방역지원금 홈페이지 캡처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방역지원금 집행현황을 발표했다. 오후 3시 기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 2차 지급 대상 117만8000개사 중 103만개사에게 방역지원금 안내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날 신청률은 51.5%에 불과했다. 이날 대상인 117만8000개사 가운데 60만7646개사만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이날 신청사 가운데 50만3000개사에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률은 82.8%다. 
 
방역지원금 2차 대상자는 영업제한을 받지 않았지만 간접 피해업종인 숙박업, 여행업, 이·미용업 등이다. 버팀목자금플러스·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약 245만개사와 1인 경영 다수사업체 약 3만개사다.
 
오는 7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사업체가 신청하게 된다. 8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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