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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원금, 이틀간 1차 지급대상자 77%에 지급 완료
신청자 대비 지급률 95%…29일부터 홀짝 상관없이 신청 가능
2021-12-28 18:56:33 2021-12-28 18:56:3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이틀째인 28일, 1차 신속 지급 대상의 77.3%에게 방역지원금 5413억원이 지급됐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7일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이틀간 총 57만507개사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54만1338개사에게 5413억원이 지급 완료됐다. 신청자 대비 지급률은 94.9%에 달한다. 28일 하루만 놓고 보면 이날 신청사는 28만853개사로, 이날 대상자의 80.2%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지원금 첫날인 27일에는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업체가, 28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었다.
 
1차 신속 지급대상자는 70만개사로, 현재까지 이들의 77.3%에게 방역지원금이 돌아갔다. 오는 29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짝수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영업시간을 제한을 받지 않은 소상공인은 내년 1월 6일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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