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후보 지명' 그래미 시상식 연기 논의…오미크론 확산 여파
입력 : 2022-01-05 08:39:30 수정 : 2022-01-05 08:39: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연속 후보로 지명된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가 오미크론 확산 여파에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아카데미는 오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시상식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주최 측이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연기 논의는 비영리단체인 레코딩아카데미가 수입 대부분을 고가의 시상식 티켓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그래미 어워즈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행사를 1월 말에서 3월 중순으로 연기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올해도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도전을 이어간다.
 
2020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62회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사진/뉴시스·AP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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