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문 대통령 "마지막 날까지 온 힘 다하겠다"
SNS 신년 메시지…올해 대선 앞두고 "미래 희망 다짐하는 선거 되길"
입력 : 2022-01-01 07:36:44 수정 : 2022-01-01 07:38:54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며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는다"며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준 국민들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올해 3월 예정된 대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는 마음의 밭을 단단히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두었다"며 "함께 걷는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음은 문 대통령 SNS 신년 메시지 전문.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바람이 거세지만, 우리는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의 새 아침을 맞습니다.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2년, 방역 최일선을 지켜주신 방역진과 의료진, 어려움을 감내해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상을 뒷받침해주신 필수노동자와 이웃의 안전을 함께 생각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단한 땀방울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세계는 지금 격변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경제와 삶의 방식을 선도하고,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합니다. 나라 안에서는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을 다짐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밭을 단단히 갈아두었고 경제의 씨앗 또한 잘 준비해 두었습니다. 함께 걷는 일만 남았습니다. 늦봄의 마지막 날까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손잡고 건강한 한 해를 열어가길 바랍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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