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공식입장 “’설강화’ 전개 과정, 오해 해소할 것”
2021-12-21 16:03:58 2021-12-21 16:03: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설강화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JTBC21일 공식입장을 통해 극 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군부정권 시절의 대선 정국이다. 이 배경에서 기득권 세력이 권력 유지를 위해 북한 정권과 야합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설강화'는 권력자들에게 이용당하고 희생당했던 이들의 개인적인 서사를 보여주는 창작물이라고 해명을 했다.  
 
이어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는 간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지난 1, 2회에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후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다고 역사 왜곡에 대해 선을 그었다.
 
또한 현재 많은 분이 지적해주신 '역사 왜곡' '민주화 운동 폄훼' 우려는 향후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오해의 대부분이 해소될 것이다. 부당한 권력에 의해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억압받는 비정상적인 시대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했다.
 
비공개로 전환한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톡, 시청자 게시판에 대해서 콘텐트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대화창과 공식 시청자 게시판을 열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강화’ 방영을 중단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게시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답변 기준 인원 2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드라마 제작 지원에 참여한 협찬사들의 손절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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