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세종시 경제부시장 1일 공식 취임
국정경험·정치권 인맥 풍부…행정수도 완성 큰 역할 기대
입력 : 2021-11-30 17:05:48 수정 : 2021-11-30 17:05:53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권오중 제6대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다음달 1일 취임한다. 권 부시장은 충령탑 참배 후 이춘희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권오중 신임 경제부시장(53)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마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화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 인사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정세균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으로 근무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지냈다. 
 
세종시 관계자는 "권 경제부시장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협의 등 대국회 활동과 중앙 정치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 등 시정3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권 경제부시장은 곧 정무부시장으로 직책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정무부시장으로 환원하는 조례안이 지난 26일 3차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고, 해당 조례는 다음 달 10일 전후 공포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를 잘 알고 정무와 경제를 함께 할 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워 이춘희 시장의 고민이 있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무부시장으로의 변경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권오중 신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사진/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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