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빅테크 마이데이터 경쟁 본격화
통합인증기관에 필수 인정…NHN·네이버·토스 등 뒤이어
입력 : 2021-11-23 10:38:53 수정 : 2021-11-23 10:38:5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빅테크 기업들의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 경쟁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카카오(03572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최종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가입자·이용자 보호를 위해 사업자가 지켜야 할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0개 심사 항목을 통과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계기로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사업 등 이용자 2800만명을 보유한 카카오 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가 과기부, KISA 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했다. 사진/카카오
 
전자서명인증 평가·인정제도는 지난해 12월 공인전자서명인증제도 폐지 이후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입됐다. 
 
특히 내년 1월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금융기관에서 본인 신용정보를 조회할 때 '통합 인증' 절차를 두고 있는데, 통합인증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가 필수적이다. 
 
카카오의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으로 주요 빅테크 업체들은 모두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 8월 NHN(181710)이 국내 민간 인증서 사업자 최초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했고 네이버(NAVER(035420))와 토스가 각각 9월과 11월 과기부로부터 사업자 인정을 받았다. 네이버의 인증서 발급 건수는 9월 말 기준 1800만명, 토스는 11월 현재 2100만명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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