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돌아온 반도체에 3000선 회복…1.4%↑
2021-11-22 16:30:13 2021-11-22 16:30: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대장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30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회복한 건 지난 2일 이후 20일 만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23포인트(1.42%) 상승한 3013.2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76억원, 56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3698억원을 팔았다.
 
김석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급등하면서 내년 D램 시장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반영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했다"며 "전기전자 업종 강세로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했으나 최근 급등했던 메타버스 관련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닥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4.09%), 운수장비(2.715), 제조업(2.26%) 등이 특히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2.61%), 섬유의복(-1.60%), 은행(-1.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5.20%, 7.17% 급등했으며 현대차(005380)(4.30%), 기아(000270)(2.27%), NAVER(035420)(1.49%), 카카오(035720)(1.18%) 등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9%)와 삼성SDI(006400)(-1.4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61포인트(0.92%) 하락한 1032.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53억원, 585억원을 팔았으며 개인은 1985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293490) 주가가 10% 가량 빠졌으며 엘앤에프(066970)(-6.33%), 에이치엘비(028300)(-4.19%), CJ ENM(035760)(-5.54%), 펄어비스(263750)(-2.81%) 등도 크게 하라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0.02%) 하락한 118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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