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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내년 1분기 매출 공백 전망…목표가↓-삼성
2021-11-08 08:50:36 2021-11-08 08:50:3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원익IPS(240810)에 대해 내년 1분기 매출 공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의 설비투자(CAPEX)는 장기적인 우상향 속에 매출 공백이 예상된다”면서 “디스플레이 장비 투자는 본격적인 다운턴(DOWN-TURN)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2분기 예상되는 평택 3기 투자 개시 시기가 본격적인 매출 반등의 트리거”라면서 “이번 확대기에는 신규 공정 전화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매출 하향으로 인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 7% 하향했다”면서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을 4019억원에서 3379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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