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가격 보합세 유지…3주 연속 0.1% 유지
서울 전세 0.08% 상승…"상승요인과 하락요인 맞서는 상황"
입력 : 2021-10-22 16:28:06 수정 : 2021-10-22 16:28:06
서울 매매·전세 주간 가격 변동률. 사진/부동산R114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 불안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버티기에 들어간 집주인들이 호가를 고수하면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0%를 기록했다. 3주 연속 0.10%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외곽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이 0.2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이 0.16%로 그 뒤를 이었으며 강동·구로·노원 각 0.15%, 강서·마포 각 0.14%, 도봉 0.13%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관악은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삼성산주공3단지, 봉천동 관악우성 등 500만~1000만원 올랐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한일유앤아이가 10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등 대단지와 재건축 추진 중인 둔촌주공4단지가 1000만~5000만원 올랐다. 구로는 신도림동 신도림4차e편한세상, 오류동 경남아너스빌이 대형면적 중심으로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0.06% 상승했다. △파주운정 0.20% △평촌 0.10% △산본·동탄·판교 각 0.09% △중동 0.08% △분당 0.06% 등이 올랐다.
 
파주운정은 와동동 가람마을4단지한양수자인,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평촌동 초원부영, 호계동 무궁화건영, 무궁화태영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산본은 산본동 주공11단지, 매화주공14단지, 목련한양 등이 25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동탄은 목동 힐스테이트동탄, 청계동 동탄역샵센트럴시티, 영천동 동탄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2차가 500만~11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0.07% 올랐다. △수원 0.13% △안양 0.11% △파주·이천·평택 각 0.10% △고양·구리·군포·시흥·안성·양주 각 0.09% 등이 올랐다.
 
수원은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 세류동 수원역센트럴어반시티, 매탄동 임광 등이 250만~1000만원 상승했다. 안양은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호계e편한세상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남양주는 별내동 별내푸르지오, 와부읍 한강우성, 호평동 호평마을중흥S-클래스가 500만~1100만원가량 올랐다. 파주는 문산읍 파주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와 목동동 산내마을 11단지현대아이파크의 대형면적이 250만~750만원 상승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0.08% 상승했다. 강서가 0.2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마포가 0.18%로 그 뒤를 이었다. 관악 0.15%, 강동·광진·구로 각 0.14%, 영등포 0.12%, 중랑 0.11%, 노원 0.10%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도시는 0.04% 상승했다. △파주운정 0.20% △평촌 0.09% △산본·김포한강·광교 각 0.07%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0.06% 올랐다. △양주 0.12% △고양 0.11% △구리·평택 각 0.10% △남양주·성남·수원·시흥·안산 각 0.09% 등이 상승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10월 들어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금리인상과 가계부채 추가대책 예고 등 하락요인과 전세시장 불안, 공급 감소, 풍부한 유동성 등 상승요인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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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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