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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더네이쳐홀딩스, 계절적 성수기·위드 코로나로 매출 개선 전망"
2021-10-19 15:46:02 2021-10-19 15:46:02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더네이쳐홀딩스(298540)의 실적이 4분기 성수기 효과와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회복) 체제 전환의 시기가 맞물리면서 대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윤제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1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더네이쳐홀딩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의류업체 더네이쳐홀딩스의 주요 브랜드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윤 대리는 "지난 2019년 NFL과 라이선스(외국에서 개발된 제품이나 제조 기술의 특허권)를 통해 사업다각화에 주력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부진한 마케팅 효과와 주력 상품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 상품의 저조한 판매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위드 코로나로의 체제 전환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고, 여행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세 등이 연간 실적의 50%가 발생하는 연중최대 성수기인 4분기와 겹치며 매출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내년 3월에 덴마크 베스트셀러그룹과 중국 현지 합작법인(JV)을 출범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면서 "더네이쳐홀딩스는 해당 법인에 지분률 51%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소비자의 보복소비가 의류쪽으로 집중된다면 추가적인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베스트셀러그룹은 중국 내 7000여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8000원, 손절매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63%) 상승한 3만18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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