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가 올 상반기 결제액 400억원을 기록했다. 시행 약 3년 만에 거둔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모델이 시몬스페이를 홍복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지난 2018년 말 도입한 시몬스페이는 시행 1년 만에 누적 결제액 25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매년 50%에 가까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몬스페이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엔트리 모델인 ‘뷰티레스트 스위트’ 매트리스는 퀸 사이즈 기준 시몬스페이 적용 시 월 3만9000원(36개월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시몬스 측은 “가구업계에 새로운 구독경제 모델을 제시했다”며 “특히 시몬스의 품질력에 구독경제를 접목시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며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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