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치 속한 밴드 CHS, 새 앨범 기념 공연 '00 : ZERO-ZERO'
입력 : 2021-09-16 16:56:21 수정 : 2021-09-16 16:56: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CHS가 스페셜 앨범 '엔젤빌라'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 '00 : ZERO-ZERO'를 개최한다.
 
2018년 싱글 '땡볕'으로 데뷔한 CHS는 '아폴로 18'의 최현석을 중심으로 프로듀서 박문치(키보드), 김동훈(기타), 최송아(베이스), 송진호(퍼커션), 양정훈(드럼) 6인조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정규 1집 앨범 '정글사우나'를 발표한 이래, 특유의 편안하고 나른한 분위기로 “여름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밴드”라는 음악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머물며 작업한 6곡의 트랙을 수록한 스페셜 앨범 '엔젤 빌라' 발매를 기념하는 '00 : ZERO-ZERO' 공연을 개최한다.  ‘ZERO-ZERO’는 ‘안개 등으로 인해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대기의 상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 “CHS의 음악으로 각자의 선명함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금껏 CHS는 일반적인 공연장이나 클럽이 아닌 바다나 숲속으로 직접 악기, 음향 장비를 짊어지고 들어가 공연해왔다.
 
다만 이번 '00 : ZERO-ZERO' 콘서트에서는 조명과 영상, 무대장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연출적 요소들에 집중해, 관객들로 하여금 온전히 그들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펼칠 예정이다.
 
CHS의 기타리스트 최현석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여유와 일탈을 잃은 사람들에게 다이내믹한 여행을 선사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통제되고, 일상의 회복과 낯선 곳으로의 탈출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CHS의 음악은 최고의 ‘모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CHS 단독 콘서트 '00 : ZERO-ZERO'는 오는 23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된다.
 
CHS 엔젤빌라 앨범 아트워크. 사진/플립드코인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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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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