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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HK이노엔, 신약개발·백신 모멘텀 '관심'"
2021-09-02 13:42:44 2021-09-02 13:44:45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HK이노엔(195940)이 신약개발과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찬홍 메리츠증권 차장은 2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HK이노엔을 추천주로 꼽았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박 차장은 "HK이노엔의 대표 브랜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과 헛개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향후 위드코로나 정책과 리오프닝 등으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대만 현지 유통사와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앞으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세포치료제 개발과 관련, 경기도 하남의 세포치료제 공장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HK이노엔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이 진행 중이고, 한국머크사와 백신 공동 판매도 맺었다"면서 "탄탄한 사업부 실적과 함께 신약개발 능력까지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7만8000원, 손절매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3300원(5.41%) 상승한 6만430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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