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인질’이 100만을 넘어섰다. ‘모가디슈’도 300만 돌파다. ‘싱크홀’은 30일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한국영화 여름 텐트폴 3대장이 동시 흥행 축포를 터트렸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질’은 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1만 44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13만 9553명이다.
2위는 ‘인질’보다 일주일 앞서 개봉한 ‘싱크홀’이다. 같은 날 7만 447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도 198만 2234명이다.
3위는 지난 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로 6만 5047명을 동원하며 여전한 흥행세를 유지했다. ‘모가디슈’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305만 8562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최고 흥행작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최고 흥행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4위는 한국 공포영화 ‘귀문’, 5위는 할리우드 영화 ‘프리 가이’다.
29일 하루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30만 8291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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