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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연이비앤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8%대 급락
2021-08-09 09:38:52 2021-08-09 09:38:5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연이비앤티(090740)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되면서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연이비앤티는 전거래일 대비 230원(8.10%) 하락한 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연이비앤티에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지연공시’ 관련 공시불이행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공시했다.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1일이다.
 
앞서 연이비앤티는 제이더블유에셋매니지먼트 주식회사가 전환사채발행무효의 소와 전환사채 발행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일 공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연이비앤티는 “법적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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