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3주 연속 대면예배 강행
경찰·구청, 현장 점검 위한 내부 진입 실패
입력 : 2021-08-01 14:17:47 수정 : 2021-08-01 14:17:47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3주 연속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1일 경찰과 성북구청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는 지난달 18일과 25일에 이어 이날도 오전 11시부터 교인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
 
서울 종암경찰서와 성북구청 관계자들이 현장 점검을 위해 이날 2차례에 걸쳐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교회 관계자들은 이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북구청은 이날 대면 예배가 종료되는 시점에 교회 입구에서 영상 채증을 통해 참석 인원을 집계할 방침이다. 
 
앞서 사랑제일교회는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대면 예배가 제한된 상황에서 지난달 18일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성북구청으로부터 운영중단 명령 10일과 과태료 150만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사랑제일교회는 지난달 25일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성북구청은 그달 29일 사랑제일교회에 '시설 폐쇄 처분 전 사전통지 및 청문 안내'를 고지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진입로에서 교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실태 조사를 시도하는 공무원들의 협조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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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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