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2분기 영업익 261억원…전년비 11.5%↑
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레포츠의류 성장 영향
입력 : 2021-07-30 10:17:20 수정 : 2021-07-30 11:12: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웰패션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수치다. 
 
코웰패션은 레포츠의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패션사업부 매출액 1090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 9.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22.8%를 달성했다. 특히 패션사업부는 제품과 채널 믹스를 통해 역대 분기 실적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자사업부는 견조한 기세를 이어가며 매출액 119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사업부의 고마진은 레포츠의류 부문의 영향이 크다. 레포츠의류 매출 비중은 36.3%로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오랜기간 기획 노하우를 쌓은 기존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복종 다각화와 작년말 신규 론칭된 브랜드의 활약이 가세하며 매출 기여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골프웨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하며 레포츠의류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언더웨어 부문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홈웨어 판매가 증가해 기저부담이 높았지만, 여름시즌을 겨냥한 기능성 언더셔츠와 홈웨어 풍의 멀티쇼츠 등을 선보이며 매출 비중 50%대의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패션사업부의 홈쇼핑 채널 매출 비중은 78%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이커머스 채널 비중은 18%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6% 성장했다. 올해 1분기에 이어 유통채널의 믹스로 이익개선의 효과를 지속했다는 분석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올 하반기 역시 신규 브랜드 전개를 성장동력으로 두고 있다"며 "캘빈클라인 골프와 본스텔라를 포함해 5개의 브랜드를 추가로 전개할 예정으로, 캘빈클라인 골프는 9월부터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 본격 론칭, 본스텔라 브랜드의 언더웨어 전개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지속 확보, 복종 다각화와 유통채널 확대·믹스를 통해 성장성과 고마진 유지의 저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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