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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확진자 접촉…'미 출장 취소'
일주일간 자가격리·재택근무 돌입
2021-07-12 16:01:28 2021-07-12 16:01:28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미국 출장 취소 등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본부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7일까지 예정된 미국 워싱턴 D.C 출장을 취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명희 본부장은 미국 출장에 앞서 실시한 유전자증폭 검사(PCR)에서 음성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0일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출장이 취소됐다.
 
당초 유 본부장은 11일 미국으로 출국해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통상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유 본부장은 일주일 동안 재택근무할 예정"이라며 "PCR 검사 등 필요한 조치를 마친 후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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