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모더나 사전예약 '반나절'만에 일시중단…보유물량 소진(상보)
반나절만에 추정 80만6400회분 이상 예약
오전 사전예약 '폭주'…홈페이지 먹통 오기도
입력 : 2021-07-12 15:11:59 수정 : 2021-07-12 15:11:59
[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55~59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일시 중단됐다. 이는 국내 모더나 백신 보유물량 소진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진단은 "55~59세의 예약은 백신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된다"며 "오는 26~31일까지의 예약을 일시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잔여 모더나 백신은 지난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들여온 39만6000회분을 포함해 80만6400회분이다.
 
55~59세 접종 대상자가 모두 352만4000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전예약 첫날 접종대상자 5분의 1 이상이 예약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50대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이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는 '현재 6만여명의 대기 인원이 있다', '예상대기시간은 29분28초'라고 접속 대기를 안내한 바 있다. 사전예약은 이날 0시부터로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 약 5분간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55~59세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빵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대기화면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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