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노사, 첫 단체협상 타결
입력 : 2021-07-02 16:01:52 수정 : 2021-07-02 16:01:52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캐피탈 노사가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3사 중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캐피탈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캐피탈지부는 2일 단체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 2019년 11월 최초 교섭을 시작한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현대캐피탈은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인정했다. 또 노조 운영에 대한 불개입, 부당노동행위 금지 원칙을 협약에 명시했다. 노조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노조 가입 대상 직원의 범위도 기존보다 확대했다. 추후 노조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제도와 공간을 마련하는 데도 합의했다.
 
현대캐피탈이 노사 단체협약 체결의 첫 물꼬를 트면서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의 협상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캐피탈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체결식에서 (왼쪽부터)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김봉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현대캐피탈지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캐피탈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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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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