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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루리…, 여성 싱어송라이터 합동 공연 ‘오! 썸머!’
2021-06-25 15:18:32 2021-06-25 15:18:3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합동 공연‘오! 썸머!’로 관객들과 만난다.
 
25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 둘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튠업 스테이지 ‘OH! SUMMER!(오! 썸머!)’가 열린다.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과 2014년부터 후원해온 ‘유재하음악경연대회’출신인 여성 뮤지션 송예린, 신지훈, 예빛, 유라, 이루리, 일레인 6인이 무대에 선다.
 
16일 첫 공연에는 ‘제 29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자이자 올해 튠업 22기로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예빛’이, 이어지는 17일 무대는 튠업 5기 ‘바이바이배드맨’의 베이시스트이자 분위기 있는 음색으로 솔로와 밴드 ‘서울문’으로 활동 중인  ‘이루리’가 나선다. 
 
23일 튠업 17기 ‘일레인’, 24일 ‘제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 30일 튠업 21기 ‘유라(youra)’31일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자 ‘송예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규모로 운영된다. 꽃나무로 둘러싸인 정원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분위기로 무대와 포토존이 꾸며진다. 
 
이날 14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CJ문화재단 담당자는 “인디신을 대표하는 재능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공연”이라며 “아직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더운 날씨로 지친 마음을 상쾌하게 환기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 튠업 스테이지 ‘OH! SUMMER!’ 포스터. 사진/CJ문화재단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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