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새 EP ‘co’를 발표한다. EP 앨범은 2019년 발표한 ‘Simple Songs’ 이후 약 2년여만이다.
20일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co’는 신스팝 계열의 타이틀 곡 ‘Snooze (스누즈)’, 포크 장르의 ‘꿈’, 몽환적인 멜로디와 보컬의 ‘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의 인트로가 특징인 ‘Alright (올라잇)’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프로필 사진을 비롯한 음반의 전체적인 비주얼은 72초 TV의 김지원 감독이 맡았다. 김지원 감독은 지난 해 11월 발매한 ‘Clouds’에 이어 이번에도 뮤직비디오, 음반 디자인 등 모든 시각 콘텐츠를 완성시켰다.
오존은 드라마 OST 수록곡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Shine Your Star’ 등의 대표곡을 내왔다. 지난 2019년에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합류, Mnet ‘포커스 : Folk Us’에 출연해 결승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EP ‘co’는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에 2019년 20기로 선정,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싱어송라이터 오존 EP 'Co'. 사진/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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