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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광주 엔젤투자 IR’ 개최
광주 소재 스타트업 IR·투자 상담회 진행
2021-06-17 10:43:38 2021-06-17 10:43:3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한국벤처투자는 광주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오는 22일 ‘광주 엔젤투자 IR’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소재 스타트업을 국내 엔젤투자자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엔젤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향후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통해 추가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브이메이커 △인트플로우 △에이스앤테크 △워터앤라이프 △아이콘 △비에스소프트 △팔칠구삼 △메가웍스 △오지헬스케어 △에이버츄얼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해 IR·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엔젤투자자는 올해 구축된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에서 발굴한 전문엔젤 등이 참여한다.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엔젤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구축됐으며 엔젤투자 인식 개선,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담당한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본부장은 “지방에 소재한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 기회가 되고, 엔젤투자자에는 투자기업 발굴과 향후 매칭펀드 신청을 통한 후속투자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벤처투자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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