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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6월1일 첫 5G 아이패드 동시 출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형·12.9형 두 종 출시
Apple M1 칩 탑재…고용량 작업 처리 가능
2021-05-31 14:43:32 2021-05-31 14:43:32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이통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오는 6월1일 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첫 아이패드 시리즈인 '아이패드 프로(iPad Pro) 5세대'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사진/SK텔레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11인치 형과 12.9인치 형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이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세 가지다. 출고가는 117만7000원부터 193만6000원까지다. 화이트 색상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도 함께 출시되며,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한다.
 
이번 제품에는 애플이 설계한 M1 칩을 탑재해 4세대보다 CPU 성능은 50%, GPU 성능은 40% 개선됐다. 영상회의나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용량의 작업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이 향상됐다. 
 
두 모델 모두 프로 모션(Pro Motion)·트루 톤(True Tone)·P3 등 넓은 색영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추고 있다. 새로 나온 12.9인치 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미니 LED로 액상 레티나 XDR(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과 미묘한 디테일도 캡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썬더볼트(Thunderbolt)·USB 4 포트·12MP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 등도 탑재됐다. 특히,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활성화하면 카메라 포커스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는 영상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능을 지원하는 4개의 스피커와 5개의 마이크도 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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