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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현대자산운용과 중장기 성장 위한 업무 제휴 체결
자이글, 신사업 진출 위한 기반 확보
2021-05-25 10:34:17 2021-05-25 10:34:17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자이글(234920)은 현대자산운용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자산, 인프라,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전략을 함께 수립해 중장기적인 발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이글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자산 유동화는 물론, 필요시 우호적 투자자로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 회사 여유 자금의 효과적인 운용과 함께 주요 M&A 기회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인수·합병시에도 현대자산운용이 참여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투자와 경영 활성화가 가능하게 됐다.
 
올해 초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선 자이글은 지속적으로 유망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나서고 있다. 자이글은 이번 협약으로 고정 자산의 유동화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관리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이글에는 아주 좋은 기회이자 큰 성공의 시작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무궁화신탁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종합자산운용사다. 운용 자산 규모는 9조원을 넘어서고 있고 주식과 채권 등 전통 자산은 물론 국내외 부동산과 인프라 분야 등을 두루 아우르고 있다.
 
자이글은 25일 현대자산운용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자이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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