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1분기 영업익 666억원…"전 부문 실질적 성장"
1분기 매출 1조2551억원, 당기순이익 451억원
입력 : 2021-05-17 17:45:52 수정 : 2021-05-17 17:45:52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코오롱(002020)이 올해 1분기 코로나19에도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개선된 성적표를 냈다. 
 
표/코오롱
코오롱은 17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51억원, 영업이익 666억원, 당기순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7%, 당기순이익은 30.6% 각각 감소했다.
 
다만 전년도 동기에 일회성으로 반영되었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KC코오롱PI 지분매각이익을 제외하고 비교할 경우 모든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게 코오롱 측의 설명이다.  SKC코오롱PI 지분매각이익을 제외할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8.5%, 영업이익은 90.5%, 당기순이익은 33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 측은 매출이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건축사업 확대와 BMW 신차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에서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수익성이 향상에 기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도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향상된 결과가 반영됐다. 
 
코오롱은 향후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CPI 등 고부가제품의 소재 경쟁력과 PEM, 수분제어장치 등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분야의 실적 증가 추세를 발판으로 상승 기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건설부문과 자동차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풍력발전을 주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확장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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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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