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880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 결정
입력 : 2021-05-14 11:30:28 수정 : 2021-05-14 11:30:2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차세대 양극재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880억 규모에 달하는 신규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880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 결정은 지난해 11월 이뤄진 21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증설 투자가 이뤄진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NCMA’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2018년부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시작해 2019년 2단계 증설, 2020년 3단계 증설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4500억 원 규모다.
 
증설과 더불어 12만~15만톤 규모로 출하 대응이 가능한 신규 물류창고 건설도 추진한다. 신규 물류창고는 내년 중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400%에 달하는 금액으로 엘앤에프의 시장 선도 기술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 도입에 따른 전기차 판매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증설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증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 물류 팩토리 건설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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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안녕하세요 증권부 신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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