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는 서울 강서구 이마트 가양점 토지와 건물을 6820억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매각 후 12개월간 임차 방식으로 가양점을 운영한다. 이후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신축할 건물 일부에 분양을 통해 재입점할 예정이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또 신세계프라퍼티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토지를 749억원에 양도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향후 개발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매각 목적을 "재무 건전성 및 투자 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신세계야구단)에 400억원 규모의 보통주 40만주를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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