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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좌' 브레이브걸스 유정 담긴 꼬북칩 본격 판매
맛 특징별 다양한 매력 연출…오리온, 온라인 이벤트 실시
2021-05-10 08:34:41 2021-05-10 08:34:41
꼬북칩 한정판. 사진/오리온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꼬북좌’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담긴 꼬북칩 한정판이 본격 판매된다.
 
오리온(271560)은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이미지를 넣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는 ‘네 겹의 즐거운 식감’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유정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담긴다. 3종 패키지는 유정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손가락으로 네 겹을 표현한 콘스프맛, 놀이공원에서 츄러스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초코츄러스맛, 한복을 입고 인기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들고 있는 사진이 들어간 인절미맛 등 각 제품의 특징을 살렸다.
 
오리온은 꼬북칩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포장지 겉면에 꼬북칩 대신 유정의 이름을 넣어 특별 제작한 ‘유정칩’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앞서 오리온은 브레이브걸스 팬들의 성원에 꼬북칩 모델로 유정을 발탁했다. 유정은 만화 속 캐릭터 ‘꼬부기’를 닮은 귀여운 눈웃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눈여겨본 팬들이 ‘꼬북좌’라는 애칭을 만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리온 공식 SNS 등을 통해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수많은 요청을 보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은 이 같은 팬과 소비자들의 성원에 호응하는 한편 유정의 발랄한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지난 3월 말 모델 발탁을 결정했다. 
 
한편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017년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함께 입안에서 나는 재미있는 소리와 거북이 등을 닮은 귀여운 모양이 매력 포인트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꼬북칩의 재기발랄한 제품 콘셉트와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밝은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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