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임직원 환경보호 미션 수행시 기부금 적립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금융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OK챌린지는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활동 미션을 실천한 후 개인 SNS로 인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주는 캠페인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 및 아동·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미션은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인증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알루미늄캔을 눌러 버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일회용 페트의 라벨을 떼고 압축해 버리는 '페트라떼 챌린지' △용기에 음식을 구매하는 '용기내 챌린지'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 챌린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등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가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임직원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생활 속 환경보호 챌린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K금융은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CSR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 중이다. OK금융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OK금융이 환경보호 캠페인 'OK챌린지' 진행한다. 사진/OK금융

 

김응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