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배터리 분쟁 끝낸 LG·SK, 미국 공장 투자 박차
입력 : 2021-04-23 15:42:54 수정 : 2021-04-23 15:42:54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합의 후 미국 현지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 현지에 3·4 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 19일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2025년 3·4공장 추가 증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공장 추가 증설 계획은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미국 배터리 사업 확장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8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지사에서 열린 'SK의 밤' 행사 당시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공장의 투자 규모를 최대 5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즉 최 회장이 언급한 투자액에서 1·2공장에 들어간 뒤 남은 2조원 이상의 자본을 3·4공장 증설에 투입한다는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조지아주에 한화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 1·2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이보다 앞서 LGES은 지난 17일 제너럴모터스와(GM)과 함께 제2합작 공장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양사는 올해 안에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해 2공장 증설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LGES와 GM은 지난 2019년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을 설립하고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에 약 23억달러를 들여 35GWh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LG는 오는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미국에 투자해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백주아입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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