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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송병준 전 대표이사 양사 의장으로 선임
게임빌, 이날 주총서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구성·운영 등 정관 포함
2021-03-30 16:49:03 2021-03-30 16:49:03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는 각 사의 이사회를 통해 송병준 전 대표이사를 양사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의장은 두 회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직위로, 신임 의장은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서 M&A 등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
 
또 게임빌은 이용국 신임 대표이사를, 컴투스는 송재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해 양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양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최고 경영진은 앞으로 새로운 경영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게임빌은 이날 서울 금천 BYC하이시티 내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영업보고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 보고 등을 진행했다.
 
게임빌은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보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내용 등을 정관에 포함하기로 의결했다. 또 보상위원회가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보수·급여와 임직원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도록 했다. 이날 게임빌은 이용국 사내이사 재선임 건과 조성완 사내이사 신규선임의 건 등 이날 올라온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게임빌 CI.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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