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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불발에 급락
2021-03-18 10:38:54 2021-03-18 10:38:54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종근당 그룹주들이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승인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9분 기준 종근당바이오(063160)는 1만8500원(22.98%) 급락한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185750)은 3만6500원(18.72%) 하락한 15만8500원, 종근당홀딩스(001630)는 1만5000원(12.66%)이 떨어진 10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이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식약처는 17일 오후 나파벨탄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조건부 허가를 거부했다.
 
사진/종근당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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