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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소냐리와 올해 시즌 테마 이미지 개발
첫 파트너는 '티파니 퍼퓸'…휴대폰 배경화면 등으로도 선보여
2021-01-11 10:15:10 2021-01-11 10:15:1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2021년 새해 시즌테마로 ‘사랑에 빠진 연인’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Soña Lee)와 연간 시즌테마 이미지를 개발하여 선보인다.
 
시즌 테마 개발 시 시즌별 소주제와 어울리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도 협업한다. 첫 번째 파트너는 '티파니 퍼퓸(TIFFANY PFM)'이다. 소냐리와 함께 로맨틱한 사랑의 향기를 담은 럭셔리 부티크 코스메틱 ‘티파니 앤 러브’ 라인 퍼퓸 일러스트 이미지를 선보인다. 
 
소냐리는 화려한 컬러감과 이국적인 그림 스타일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수제 맥주 ‘더부스(The Booth)’ 제품 라벨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는 소냐리 작가는 네덜란드와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오가며 벽화, 상품, 미술 전시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 K-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테마 이미지는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움직이는 휴대폰 배경화면 등으로도 만들어 선보인다. 이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인 티파니와의 협업에 이어 버버리(BURBERRY), 프레쉬(FRESH), 딥디크(DIPTYQUE), 록시땅(L’OCCITANE)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순차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했다”며 “그녀의 그림을 보면서 모든 고객이 새해에는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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