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 우울한 청춘의 블랙 코미디 ‘1억이 생긴다면’ (종합)
입력 : 2020-12-24 15:52:56 수정 : 2020-12-24 15:52:56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원나잇1억이라는 소재를 통해 청춘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원나잇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호PD를 비롯해 배우 김성철, 김미수, 장성범이 참석했다. ‘원나잇은 여자친구와의 하룻밤 모텔비를 마련하기 위해 중고 거래를 나왔던 공시생이 우연히 얻게 된 1억이 든 돈가방으로 인해 서로 다른 이해와 욕망에 얽혀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극을 다룬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PD는 작품에 대해 경쾌하게 청춘들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캐스팅에 대해 김성철은 작품이 끝나면 기억에 남는 배우여서 좋게 보고 있었다. 동식 역에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라고 칭찬을 했다. 또한 김미수는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이라서 오디션을 봤는데 연기에 집중해줘서 주영이의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 장성범은 예전에 작품을 재미있게 해서 군 제대 후에 같이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세 배우를 보는 재미로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PD언젠가 청춘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여러 기사에서 청춘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드라마로 무겁지 않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특히 1억원을 소재로 한 것에 대해 청춘에게 1억은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의 제목인 원나잇에 대해 중의적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의미는 방송을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철은 나는 캐릭터를 볼 때 처음과 끝이 다른 걸 좋아하는데 반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미수는 캐릭터에 공감이 갔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장성범은 군복무 18개월을 지나 히든 경쟁률을 뚫고 하게 됐다. 주변의 응원, 감독님의 신뢰로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철은 극중 공시생 이동식 역을 맡았다. 김미수는 동식의 여자친구 조주영으로 분했다. 장성범은 극 중 영혼을 저당 잡힌 알바생이자 1억이 든 돈 가방을 들고 마약 거래를 나갔다 배달 사고를 일으킨 남기준 역을 맡았다.
 
김성철은 “6년 동안 고시만 하다 보니 감각도 둔해지고 감정들도 무뎌져서 모든 욕정이 사라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목이 자극적일 수 있지만 성장기에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김미수는 주영은 발랄하고 자기 주관도 뚜렷한데 7년이란 시간 속 감각이 무뎌지는 인물이다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거칠었고 현실적이지만 캐릭터에 공감이 갔다고 밝혔다. 장성범은 드라마와 인물을 그저 봐주시면 성공이겠다. 잠깐이지만 같이 그 시간에 함께 노는 것이라고 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20 ‘원나잇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원나잇 김성철, 김미수, 장성범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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