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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78명, 국내발생 1054명 역대 최대 규모(종합)
위·중증 환자 226명, 누적 사망자 612명
2020-12-16 09:59:12 2020-12-16 09:59:1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078명 추가 발생하면서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확진자 규모는 지난 13일 103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만5442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07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1054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71.8%(757명)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97명으로 전북 75명, 부산 41명, 충남 35명, 경북 28명, 대구 27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대전·제주 각 15명, 강원 8명, 울산 6명, 전남 4명, 광주 2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8명 추가돼 총 3만2947명이며, 완치율은 72.50%이다.
 
위·중증 환자는 22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61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35%이다.
 
한편 현재까지 누적 의심 환자는 348만8769명이며 이 중 334만85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9만4784명이다. 
 
지난 15일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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