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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레전드 스타와 추억의 무대 ‘시청률 13.3%’
2020-12-04 11:01:41 2020-12-04 11:01:4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TOP6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들과 함께 추억과 감동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34회는 전국 집계 기준 13.3%, 분당 최고 시청률 15%까지 치솟으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119일 방송된 33회가 기록한 15.5%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이날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90년대 스타 현진영, 김조한, 천명훈, 서문탁, 이지훈, 신지로 구성된나인티6’와 치열한 노래 대결 및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펼치는 모습으로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가장 먼저 등장한 90년대 스타는 90년대를 대한민국 힙합계의 전설 현진영이었다. 현진영은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첫 소절부터 절로 탄성을 터트려내더니,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어 등장한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순정을 불러 열기를 돋웠고, 90년대를 풍미한 원조 미소년 이지훈은 데뷔곡왜 하늘은을 부르며 여전히 빛나는 꽃미모를 증명했다.
 
이어 원조 한류스타 N.R.G 멤버이자미스터트롯트롯맨 천명훈은 댄스곡에 맞춘 현란한 춤사위로 모두의 어깨를 들썩였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록커 서문탁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알앤비의 대부 김조한이 백업댄서로 분한 TOP6와 함께 흥겨운 무대를 꾸리며 아련한 추억을 소환했다. 이렇게 한 무대에 모인 ‘TOP6’나인티6’는 팀 대 팀으로 나뉜 1 1 대결에 임하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전의를 불태웠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희재.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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